이 한장의 사진 #5: 2013-06/대단한 이발소 아저씨(*경동시장)
2013. 6. 10. 20:57ㆍ나의 사진
경동시장 속의 이발소 사장님은 대단하십니다.
모르는게없고...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. 흑과 백으로.
그의 의자에 쓱 앉으면
어린시절 무섭던 이발소 주인아저씨가
갑자기 생각납니다.
머리칼을 반은 뽑고 반은 깍아도
눈물만 흘리지 크게 항의도못하고.....
우리 막네는...무슨 이야긴지도 므르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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